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36

등산 초보를 위한 분당 불곡산 등산 코스~ (+주차 팁) 안녕하세요? 몸을 움직일 일이 거의 없는 사무직 정신 노동을 하며 하루 하루 체력이 떨어지는 걸 느끼는 요즘입니다. 퇴근 후에는 최대한 몸을 움직이려고 하는데요, 주말을 이용해서 어제 가까이에 있는 불곡산을 다녀왔습니다~ 불곡산은 높이 344m 되는 작은 산이에요~ 숲이 울창해서 여름에도 시원하게 다녀올 수 있어서 분당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2년 전에 직장 동료랑 산행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 분은 매주 불곡산 등산을 한다고 하셨어요. 저는 저질체력인지라 딱 한 번 산에 오르고 그 이후에는 못 가봤지요 ㅜㅜ 불곡산 등산로 입구가 여러 개가 있다고 하는데 저는 골안사 입구에서 출발하는 경로만 알기에 골안사 입구에서 시작했습니다. (내비에 골안사 입구라고 치고 갔어요.) 토요일 .. 2021. 10. 10.
[용인 수지 맛집] 춘향골 남원 추어탕 추어탕은 난임 시술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먹어야 할 고단백 음식으로 소문이 나 있는데요~ 지난번 이식 후에 갔었던 춘향골 남원 추어탕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저번 시술 때는 동천동 외식타운에 있는 추어탕 집을 갔었는데 제 입맛에는 별로였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수지구청 역 근처에 있는 춘향골 남원 추어탕을 찾았습니다. 식당 내부가 널찍하고 고풍스럽게 인테리어 되어 있어서 맛있을 거란 느낌이 팍 오더라고요~ 2년 전에 용인 모현읍에 있는 남원 추어탕 집을 가봤었는데 추어탕이 정말 맛있었어요. 프랜차이즈이니깐 여기도 맛있겠지~ 하는 마음으로 찾았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ㅎㅎㅎ 반찬이 먼저 나왔는데요, 유기그릇에 나와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나물이랑 어리굴젓이랑 여러 번 리필해서 먹었어요.. 2021. 10. 10.
다이소 이천 원의 행복, 크리스마스 캔들 홀더 리뷰 스트레스받고 머리 아플 때 힐링해주는 아이템 아로마 캔들~ 날씨가 선선해지니 캔들을 쓸 계절이 온 것 같네요. 오늘은 다이소에서 산 캔들 홀더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손으로 만드는 걸 좋아해서 서울 광장시장에서 소이캔들 재료를 사서 캔들을 만들기도 했었어요~ 소이 왁스 재료가 아직 많이 남았는데 양초를 넣을 홀더가 없네요? 인터넷에서 양초 홀더를 많이 팔지만 기껏 두세 개 사는데 배송비 붙는 게 싫어서 다이소로 향했습니다. 다이소 양초 코너에 갔는데요, 아무리 둘러봐도 제가 찾는 양초 홀더는 보이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딱히 맘에 들지는 않지만 양초 홀더로 괜찮을 거 같아서 집어 든 것~~ 하나에 2천원, 총 4천 원에 2개를 업어 왔어요~ 겉면에는 은색으로 코팅이 되어 있고 안쪽에는 각각 빨간색, 녹색으.. 2021. 10. 10.
단풍 시즌이 오기 전, 개천절에 간 경기도 광주 화담 숲 저는 시간이 날 때 가까운 숲, 공원이나 산에 가서 힐링하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지난 개천절(10월 3일)에 경기도 광주에 있는 화담숲을 다녀왔어요~ 화담숲이 정말 좋다, 단풍철에는 예약해야만 갈 수 있을 정도로 사람이 많다 등등, 좋은 소문을 들어서 정말 가보고 싶었거든요, 작년에 코로나 터지고 휴장 하는 바람에 한동안 갈 생각을 못했어요. 이제 곧 단풍 시즌이 되니깐 화담숲이 생각났는데 코로나 중에도 문을 열었더라고요 야호! 10월이지만 아직 더운 날씨이기에 아주 더운 시간대를 피해서 3시에 도착했습니다. 단풍철에는 사람이 많으니깐 그 전에 갔다 오자 하는 마음으로 갔는데 이게 웬 걸.. 일요일이라 그런 지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데이트하는 커플, 어린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온 젊은 부부.. 중년.. 2021. 10. 10.
난임일기#3 수지 마리아를 선택한 이유 오늘은 난임병원 중에 수지마리아를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 늦은 나이에 결혼했는데 자연임신이 되지 않았다 36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결혼했음에도 난임병원에 갈 생각은 하지 못했다, 자연스럽게 생기겠지~ 하는 안이한 생각, 그리고 시험관이라는 힘든 과정까지 거쳐가며 아이를 꼭 낳아야 할까? 하는 두가지 생각 때문이었다. 하지만 결혼 2년차가 되었는데도 임신이 한번도 되지 않은 것에 대해 문제의식을 느끼게 되었다. 생리가 규칙적인 편이고 산부인과 의사 말에 따르면 배란도 잘 되고 문제가 없다고 하니 더 이상하게 느껴졌다. 난임치료 없이 자연임신만 기다리며 시간만 보내다가 자녀 없이 살게 되었을 때 내가 후회하지 않고 살 수 있을까? 노년의 나이가 되었을 때 자식이 없으면 무슨 낙으로 살까.. 2021. 10. 9.
[용인수지맛집]본스시 나른한 토요일 오후, 평소에 즐겨찾는 초밥집, 본스시에서 본레드를 포장해와서 먹었어요~ 가격은 16,000원 본스시는 집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어서 정말 자주 가는 것 같아요~ 명절이나 특별한 날에, 딱딱한 걸 못 드시는 할머니를 모시고 가기도 하고요, 퇴근길에 들러서 포장하기도 합니다. 2년 전에 용인으로 이사 오고 10번도 넘게 본스시를 찾았던 것 같은데요, 사진첩을 뒤져보니 찍어둔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 이런.. 매장이 아담한 편이지만, 갈 때마다 가족 단위로 온 손님이 항상 있는 거 같아요, 그만큼 맛있다는 거겠죠? (네이버 평점이 4.53인 거 보니 저 말고 다른 사람들도 맛있게 먹나봐요 ㅎㅎ) 메뉴는 초밥정식부터 시작해서 우동정식, 모밀정식, 회덮밥 정식 등등 다양해요~ 저는 보통 본시리즈 초.. 2021. 10. 9.
신분당선 동천역에서 경기도지하철서재 발견! 가볍게 책을 여러권 읽고 싶을 때는 도서관이 생각나는데요, 공립도서관은 집에서 좀 멀고, 집 바로 옆에 있는 사립도서관에는 읽고 싶은 책이 별로 없더라구요.. 그러던 중에 우연히 동천역에서 발견한 경기도지하철서재! 원래 있었는데 제가 늦게 발견한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도서관이라고 하기에는 민망한 아주 작은 사이즈에요~ 시민들이 기증한 책으로 운영되는 것 같았습니다~ 가볍게 읽을만한 에세이, 경제서적, 자기계발서, 소설 등등 다양하게 있었어요 제일 마음에 드는 점은 대출과 반납이 아주 간단하다는 거에요 책 빌리는 카드 하나를 가져가서 대출카드로 사용하면 되고요, 바코드 부분만 떼서 신용카드나 교통카드에 붙이면 번거롭게 챙기지 않아도 되겠더라고요 도서관에서 책 대출하려면 회원가입하고 신분증 가져가서 카드 발.. 2021. 10. 9.
[용인 수지 동천동 카페]빽다방 오늘의 포스팅은 용인 수지 동천동에 새로 생긴 빽다방입니다! 사실 생긴 지는 꽤 된 거 같아요~ 저렴하게 빅 사이즈 커피가 먹고 싶을 때 바로 건너편에 있는 메가커피를 가곤 했었는데요 이제 빽다방을 애용하게 될 거 같아요 우선 커피가 싸고 양도 많고 맛있어요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결제하면 커피가 만들어집니다~ 이 날은 앗메리카노랑 딸기요거트스무디를 주문했답니다~ 2000원짜리 저렴이 아메리카노 치고는 커피 맛이 나쁘지 않아요~ 딸기요거트스무디는 달달하니 전형적인 요거트스무디 맛이에요! 예전 요거프레소에서 먹어본 그 맛 빽사이즈 커피는 카페인 중독이 아니라면 자제해주세요~ 처음에 모르고 시켰는데 웬만한 그란데, 벤티 사이즈보다 훨씬 크답니다~~ 원조커피는 커피믹스 5개 정도를 타서 아이스커피로 만든 맛이에요.. 2021. 10. 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