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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일기#3 수지 마리아를 선택한 이유 오늘은 난임병원 중에 수지마리아를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 늦은 나이에 결혼했는데 자연임신이 되지 않았다 36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결혼했음에도 난임병원에 갈 생각은 하지 못했다, 자연스럽게 생기겠지~ 하는 안이한 생각, 그리고 시험관이라는 힘든 과정까지 거쳐가며 아이를 꼭 낳아야 할까? 하는 두가지 생각 때문이었다. 하지만 결혼 2년차가 되었는데도 임신이 한번도 되지 않은 것에 대해 문제의식을 느끼게 되었다. 생리가 규칙적인 편이고 산부인과 의사 말에 따르면 배란도 잘 되고 문제가 없다고 하니 더 이상하게 느껴졌다. 난임치료 없이 자연임신만 기다리며 시간만 보내다가 자녀 없이 살게 되었을 때 내가 후회하지 않고 살 수 있을까? 노년의 나이가 되었을 때 자식이 없으면 무슨 낙으로 살까.. 2021. 10. 9.
[용인수지맛집]본스시 나른한 토요일 오후, 평소에 즐겨찾는 초밥집, 본스시에서 본레드를 포장해와서 먹었어요~ 가격은 16,000원 본스시는 집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어서 정말 자주 가는 것 같아요~ 명절이나 특별한 날에, 딱딱한 걸 못 드시는 할머니를 모시고 가기도 하고요, 퇴근길에 들러서 포장하기도 합니다. 2년 전에 용인으로 이사 오고 10번도 넘게 본스시를 찾았던 것 같은데요, 사진첩을 뒤져보니 찍어둔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 이런.. 매장이 아담한 편이지만, 갈 때마다 가족 단위로 온 손님이 항상 있는 거 같아요, 그만큼 맛있다는 거겠죠? (네이버 평점이 4.53인 거 보니 저 말고 다른 사람들도 맛있게 먹나봐요 ㅎㅎ) 메뉴는 초밥정식부터 시작해서 우동정식, 모밀정식, 회덮밥 정식 등등 다양해요~ 저는 보통 본시리즈 초.. 2021. 10. 9.
신분당선 동천역에서 경기도지하철서재 발견! 가볍게 책을 여러권 읽고 싶을 때는 도서관이 생각나는데요, 공립도서관은 집에서 좀 멀고, 집 바로 옆에 있는 사립도서관에는 읽고 싶은 책이 별로 없더라구요.. 그러던 중에 우연히 동천역에서 발견한 경기도지하철서재! 원래 있었는데 제가 늦게 발견한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도서관이라고 하기에는 민망한 아주 작은 사이즈에요~ 시민들이 기증한 책으로 운영되는 것 같았습니다~ 가볍게 읽을만한 에세이, 경제서적, 자기계발서, 소설 등등 다양하게 있었어요 제일 마음에 드는 점은 대출과 반납이 아주 간단하다는 거에요 책 빌리는 카드 하나를 가져가서 대출카드로 사용하면 되고요, 바코드 부분만 떼서 신용카드나 교통카드에 붙이면 번거롭게 챙기지 않아도 되겠더라고요 도서관에서 책 대출하려면 회원가입하고 신분증 가져가서 카드 발.. 2021. 10. 9.
[용인 수지 동천동 카페]빽다방 오늘의 포스팅은 용인 수지 동천동에 새로 생긴 빽다방입니다! 사실 생긴 지는 꽤 된 거 같아요~ 저렴하게 빅 사이즈 커피가 먹고 싶을 때 바로 건너편에 있는 메가커피를 가곤 했었는데요 이제 빽다방을 애용하게 될 거 같아요 우선 커피가 싸고 양도 많고 맛있어요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결제하면 커피가 만들어집니다~ 이 날은 앗메리카노랑 딸기요거트스무디를 주문했답니다~ 2000원짜리 저렴이 아메리카노 치고는 커피 맛이 나쁘지 않아요~ 딸기요거트스무디는 달달하니 전형적인 요거트스무디 맛이에요! 예전 요거프레소에서 먹어본 그 맛 빽사이즈 커피는 카페인 중독이 아니라면 자제해주세요~ 처음에 모르고 시켰는데 웬만한 그란데, 벤티 사이즈보다 훨씬 크답니다~~ 원조커피는 커피믹스 5개 정도를 타서 아이스커피로 만든 맛이에요.. 2021.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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