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육아할 때 필수인 앱 '똑닥'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희 아기가 생후 4개월이 되었을 때 눈다래끼로 처음 동네 소아과를 찾게 되었는데요, 똑닥 앱을 모르던 시절이라 멋 모르고 병원에서 1시간을 대기하고 진료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병원 대기실에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대부분 똑닥 앱으로 예약하고 오니 대기인수가 많을 수밖에 없더라고요.
아기는 울어대고 한시간 동안 달래주느라 팔이 엄청 아팠던 기억이.. ㅜㅜ 그 다음부터는 무조건 똑닥 앱으로 접수하고 병원 갑니다.
병원 가서 줄서지 않고 바로 접수
먼저 똑닥 앱을 다운로드 하고 회원 가입을 하여 자녀 정보를 등록해줍니다. 만18세 이하의 자녀만 등록이 가능합니다.
원하는 병원을 검색하면 위와 같이 바로접수 버튼이 보입니다. 바로접수 버튼을 클릭하면 현재 대기가 몇명인지 보입니다.
포스팅을 하는 오늘은 토요일이라서 똑닥접수, 현장접수 모두 마감이라고 나오네요..
바로접수 버튼을 눌러 접수한 후 병원을 방문하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겠죠? 문진표와 의사선생님께 하고 싶은 말을 남기면 진료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실시간 대기 확인
바로접수로 접수한 후에는 실시간 대기가 몇명인지 확인할 수 있답니다.
※ 주의사항 : 대기인수 5명이 되었을 때는 병원 대기실에 계셔야 합니다. 시간을 여유롭게 맞춰서 미리 병원에 도착하는 게 좋겠지요.
원하는 시간 예약
일반 병원 진료부터 영유아검진까지 날짜와 시간을 정하여 예약하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모든 병원에 똑같이 적용되지는 않아요. 제가 다니는 병원 기준으로, 영유아검진만 시간예약이 가능하고 일반 진료는 바로접수만 가능하더군요.
이용하시는 병원에 확인해보시길 바래요.
진료비 자동결제 기능
어린 아기가 진료를 보면 청진기 진찰부터 입안 검진할 때까지 울고불고 하게 됩니다. 정신없는 이때 지갑 꺼낼 것 없이 자동결제가 되면 너무 편하겠지요?
계좌 또는 카드번호를 미리 똑닥 앱에 등록하면 자동결제가 가능합니다.
이 또한 병원에서 정하는 거라 문의해보셔야 합니다. 제가 다니는 병원은 자동결제를 지원하지 않네요.
9월부터 유료 전환 예정
이렇게 유용한 앱 똑닥이 9월부터는 유료 멤버십 서비스로 전환된다고 합니다.
매달 1000원 또는 연간 1만 원을 낸 뒤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멤버십 전환 후에도 의료기관별 대기자 수를 확인하는 서비스는 무료로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료로 전환되도 저는 계속 사용할 것 같습니다. 그만큼 육아에 도움을 주는 앱이라서요.
아직 똑닥 앱을 모르는 초보맘이 계시다면 꼭 사용하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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