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저출산으로 어린이집 폐원한다는 뉴스가 들리는데요, 8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는 저는 남편 직장 어린이집만 믿고 있었어요. 그런데 차로 15분 정도로 멀다는 게 치명적인 단점이라 동네 어린이집을 알아보던 차에 시립(=국공립) 어린이집을 추천받게 되었습니다.
어린이집 대기 신청은 임신육아종합포털인 "아이사랑"에서 할 수 있는데요, 아래와 같이 신청하시면 됩니다.
(아래는 PC버전입니다, 모바일 아이사랑 앱에서도 신청할 수 있어요.)
먼저 https://www.childcare.go.kr/ 로 들어갑니다. 입소대기신청을 위해서는 회원가입을 먼저 하셔야 합니다.
상단 메뉴의 어린이집에서 하위메뉴인 '입소대기'로 들어갑니다.
먼저 입소대기 아동을 등록합니다. 보호자의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합니다.
개인정보제공 동의를 해야 신청할 수 있는데요, 아래와 같이 간편인증을 할 수 있고요.
'동의함' 버튼을 누르면 인증서로 인증하게 됩니다.
오른쪽 하단에 아동등록 버튼을 클릭하여 등록해줍니다.
아래와 같이 아동과 보호자의 인적사항을 입력해주시면 됩니다.
입소순위점수를 위한 항목도 있는데요, 해당 내역이 많을수록 점수가 높아지겠죠?
저는 맞벌이 부부 말고는 해당사항이 없어서 입소순위점수가 총 200점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입소대기아동이 등록되었고요, 이제는 입소대기신청으로 이동합니다.
지역을 선택하고 어린이집 이름을 입력해줍니다. 신청할 어린이집을 아직 안 찾으신 분은 신청 전에 '어린이집 찾기' 메뉴로 찾아주세요.
저는 지역을 설정하고 유형을 국공립으로 해서 검색했습니다. 세 곳까지 대기 신청이 가능하다고 하여 집에서 가까운 3곳 시립 어린이집을 신청했습니다.
검색하면 뜨는 어린이집 옆에 있는 입소대기신청 버튼을 클릭하여 신청합니다.
어린이집 운영시간, 정원, 입소 대기 현황 등의 정보를 볼 수 있어요. 0세반 정원이 6명인데 대기가 59명이에요. 정말 아기가 태어나고 주민등록번호 나오자마자 신청해야 하나봐요.
출산 전에 시립어린이집이 좋은 걸 알았다면 저도 미리 신청했을텐데요, 많이 아쉽습니다. 대기 신청은 해놓지만 내년 복직하기 전에 입소 연락 못 받을 것 같네요.. ㅜㅜ
신청하고 나면 아래와 같이 입소대기신청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아이나라 보육포탈에서 어린이집 입소대기 신청하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워킹맘들은 특히 미리어린이집 알아보고 대기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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