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다녀온 용인 기흥구 보라동에 있는 맛집을 소개해보려 한다.
파스타 맛집 노리타
맛집 치고 유명하지 않은 것 같다~ 약간 외곽에 있어서 그런듯.. 바로 근처에는 백남준 아트센터가 있어 식사 후 관람하면 데이트 코스로 딱 좋을 것 같지만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운영 중단 상태이다 ㅜㅜ
어제는 금요일이었는데 저녁 6시 이미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대기리스트에 전화번호 써놓고 30분을 기다려 입장~
- 내부 공간은 협소하지만 노란 조명이 분위기 있어 보이고 늘 똑같은 이태리 스타일 가곡(?)이 나 팝송이 흘러나오는데 분위기를 한층 살려준다.
- 일요일, 월요일 모두 휴무
- 주차는 항상 노리타 건물 뒤 쪽에 해서 주차비를 내본 적은 없다, 건물 뒤 주차장이 좁아서 항상 주차가 빡세긴 하다ㅠ
파스타집이라도 피자, 스테이크도 판매하지만 내 기억에 맛이 쏘쏘였기에 파스타를 추천
평소에 늘 먹던 마레 크레마~
크림 파스타를 좋아하기에 고민하지도 않고 늘 이걸 시키곤 했다
정말 존맛탱이다 신선한 해산물이 엄청 많이 들어가 있다~
덕분에 파스타 면이 좀 적은 느낌
크림 파스타는 먹다보면 느끼해서 질리는 게 단점인데 이건 고추로 매운맛을 내서 그 느끼함을 잡아준다
나의 평점 별 다섯개!!☆☆☆☆☆
어제는 리조토가 먹고 싶어 마리나라 크림을 시켜보았다
다 맛나고 좋은데 다 먹어갈 때쯤 지쳐갔다
홍합이랑 조개껍데기 발라내느라 지침 OTL
밥이 해산물 껍데기 속으로 들어가서 그거 파내느라 힘들었다
면발은 껍데기 골라내기 쉬웠는데..
껍데기 때문에 해산물 리조토 비추
한편, 어제 신랑이 새로운 메뉴를 주문했는데 정말 맛났음
오일 파스타 그 이름은 스콜리오
여기도 해산물 한가득이라 면은 좀 부족했다
오일 파스타는 심심한 느낌이라 딱히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매콤하니 정말 맛있다
매운 거 좋아하는 사람들 강추
식전 빵이 늦게 나와서 식후 빵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다 먹었다는 거 ㅎㅎ
피클이며 빵이며 빵에 찍어먹는 발사믹 소스며 도대체 맛이 없는 게 머니?
보라동 노리타를 알고 꾸준히 오게 된지도 어언 2년이 넘어간다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겠지만 약간 간을 세게 먹는 우리 부부는 이 집에서 크림 파스타를 먹기를 추천, 특히 매콤한 맛이 가미된 파스타를 추천하고 싶다 ^^
싹 비워진 접시 샷으로 오늘의 포스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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