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마리아 동결이식1 난임일기 #7, 5일 배양 배아 2개 이식하는 날~ 이식 후에 쓰는 난임일기 지난주 토요일 11시, 동결이식이 예정되어 천천히 걸어서 병원에 갔다. 토요일에 환자가 많은 건 알고 있지만 역시나 사람이 바글바글.. 환자 대기실 침대에 누워 거의 1시간을 기다렸던 것 같다. 수지 마리아는 참 난임 공장(?) 같다. 간호사들은 분주하고 환자들은 바삐 왔다 갔다 하고.. 지난번에는 이식 직전에 화장실 가서 소변 보고 오라고 친절히 안내해줬건만.. 두 번째 시술이라 그런지 그런 안내도 없다. 시술하러 들어오라고 해서 내가 자진해서 화장실 다녀오겠다고 했다. 시술실로 들어가니 양 원장님이 이번 배아가 하나는 상태가 좋고, 하나는 그닥이라고 말씀해주셨다. 그리고 침대에 누워 시술받을 준비 완료~! 눈으로 볼 수는 없지만 무슨 관이 내 속으로 들어올 때는 약간 아프다는.. 2021. 10. 3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