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용인 가볼만한 곳은 기흥에 있는 만골근린공원입니다.
용인 수지는 사실 유모차 끌고 다니기에 괜찮은 공원이 없어 조금 아쉬운데요,
만골근린공원은 유모차 끌고 한바퀴 돌기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벚꽃 시즌을 맞이하여 다녀온 후기 남길게요.
위치 및 주차 정보
만골근린공원에는 주차장이 따로 있는데요, 공간이 협소한 편이라 공원 입구 길가에 차들이 줄지어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토요일 오후 5시쯤에 갔는데도 차들이 꽤 많아서 길가에 차를 댔답니다.
평일에는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공원 내부
벚꽃이 만개한 계절이라 가족 단위로 놀러온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자전거, 킥보드 타는 아이들도 많았어요.
반려동물과 산책하는 사람들도 보였고요, 여기가 용인 기흥의 핫플이구나 싶었습니다.
산책로 길이 잘 되어있어서 유모차 끌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었어요.
공원 곳곳에 있는 벤치에서 간식을 먹는 사람들도 보였는데요, 돗자리랑 김밥 싸들고 피크닉 오기 좋아보여요.
바닥분수
바닥분수도 있으니 여름철 시간 맞춰서 오면 아이들 물놀이 하기에 딱이겠네요.
공원 중앙 잔디장
공원 산책로를 따라 쭉 올라가면 꽤 넓은 잔디밭이 펼쳐지는데요, 돗자리 깔고 노는 아이들, 햇볕을 쬐며 책 읽는 사람들.. 다양하게 있었어요.
저도 두돌이 안된 아기를 잔디밭에서 놀게 해줬더니 신나게 여기저기 뛰어다니더군요.
공원 내부 놀이터
나름 웅장하게 꾸며진 놀이터입니다. 저희 아기는 아직 두돌도 안 돼서 이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였어요.
36개월 이상 사용하라고 써있는 걸 보니 그 이상 연령의 아이들이 이용하기 좋은 곳 같아요.
나름 롯데월드 같은 비주얼 아닌가요? ㅎㅎ
저희 아기도 놀이터에 내려주니 신나서 여기저기 구경했답니다.
산책로
잔디밭을 지나치면 조용히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도 있었어요.
저는 유모차를 가져가서 계단을 오르지 못했지만 동네 뒷산 오르듯이 산책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혼자서 조용히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아보이는 곳입니다.
주말에 아이 데리고 산책하실 분은 만골근린공원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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