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마리아 의원1 난임일기#3 수지 마리아를 선택한 이유 오늘은 난임병원 중에 수지마리아를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 늦은 나이에 결혼했는데 자연임신이 되지 않았다 36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결혼했음에도 난임병원에 갈 생각은 하지 못했다, 자연스럽게 생기겠지~ 하는 안이한 생각, 그리고 시험관이라는 힘든 과정까지 거쳐가며 아이를 꼭 낳아야 할까? 하는 두가지 생각 때문이었다. 하지만 결혼 2년차가 되었는데도 임신이 한번도 되지 않은 것에 대해 문제의식을 느끼게 되었다. 생리가 규칙적인 편이고 산부인과 의사 말에 따르면 배란도 잘 되고 문제가 없다고 하니 더 이상하게 느껴졌다. 난임치료 없이 자연임신만 기다리며 시간만 보내다가 자녀 없이 살게 되었을 때 내가 후회하지 않고 살 수 있을까? 노년의 나이가 되었을 때 자식이 없으면 무슨 낙으로 살까.. 2021. 10.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