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발행어음형 CMA 금리 비교 (2023년 6월 기준)

현금을 가까운 시일 내에 쓸 일이 있어 잠시 묵혀두어야 할 때가 종종 있는데요.
 
보통 파킹통장에 넣어두거나 단기 예금에 가입하게 되지요,  1년 미만으로 예금 가입 시 예금 금리가 그리 높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축은행 정기예금 추천 금리 4%대

 
 
저의 경우 약 9개월 정도 단기자금을 운용하게 되어 알아보던 중 증권사에서 가입할 수 있는 발행어음형 CMA로 굴리기로 하였습니다.
 
은행 예금은 1년 미만으로 가입하게 되면 예금 금리가 1년 기준 금리보다 확 떨어지는데요, 발행어음형 cma는 1년 미만의 단기로 가입하는 경우에도 금리가 꽤 괜찮은 편입니다.
 
비록 예금자보호는 되지 않는 상품이지만 단기 자금 굴리기에는 이보다 더 괜찮은 상품 찾기 힘들어 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증권사에서 가입할 수 있는 발행어음형 CMA 금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발행어음이란?

 

 

 

 
발행어음은 증권사가 자금 조달을 위해 자체 신용을 바탕으로 발행하는 만기 1년 미만의 단기 금융상품입니다. 자기자본 4조 원이 넘는 대형 증권사만 취급할 수 있으며 현재 미래에셋증권·한투증권·NH투자증권·KB증권 등 4개 사만이 발행하고 있습니다.
 
발행어음을 설명하기에 앞서 어음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어음'은 일종의 "외상증서"로 일정한 시기에 일정한 장소에서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겠다고 약속한 유가증권입니다.

발행어음은 고객이 증권사에 돈을 맡기면 증권사가 그 돈으로 기업금융, 부동산 금융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를 하고 투자를 통해 발생한 손익을 토대로 고객에게 원금과 수익금을 지급하는 상품입니다.


 

발행어음 위험성?

 

 
증권사가 파산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하고 국가에서 원금보장을 해주지 않는 상품입니다. 다만 자기 자본 4조원 이상인 초대형 증권사만 발행 가능하기 때문에 원금 손실의 가능성은 아주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대형 증권사가 부도나는 경우는 국가 부도의 위기가 닥쳤을 때 정도로 볼 수 있겠습니다.
 
 
 

발행어음 종류 및 추천  

 

 

발행어음 종류	이럴 때 추천!
수시식 발행어음	언제 필요할지 모르는 여유자금을 잘 관리하고 싶을 때
적립식 발행어음	1년 이내에 매달, 원하는 금액을 자유롭게 예치하고 싶을 때
약정식 발행어음	3개월 또는 6개월 단위로 자금 인출 가능성이 있을 때

 
 

원화 발행어음 매매 가능 시간

 

영업일   08:30 ~ 16:00 (토요일 및 법정공휴일 제외)
 
 

 

증권사별 발행어음 금리 비교 (2023년 6월 기준) 

 

 

NH투자증권

수시식 발행어음	2.80%
적립식 발행어음	5.00%
약정식 발행어음	3.90%

 

 

 

NH투자증권 외화 발행어음의 경우 1년 만기 5%, 수시식 4%입니다. 

NH투자증권 바로가기

 

KB증권

수시식 발행어음	3.40%
적립식 발행어음	5.00%
약정식 발행어음	3.40% ~ 4.25% (1개월 ~ 1년)

 

KB증권 외화 발행어음 이율은 수시식 4.25%, 약정식 최대 5.30%입니다.

 

 

KB증권 바로가기

 

 

 

한국투자증권

수시식 발행어음	3.60%
적립식 발행어음	5.00%
약정식 발행어음	3.60% ~ 4.10%

 

 

 
  

한국투자증권 - 외화 발행어음

수시식 발행어음 (외화)	4.50%
적립식 발행어음 (외화)	5.20%
약정식 발행어음 (외화)	4.50% ~ 5.10% (7일 ~ 1년)

 

한국투자증권 바로가기

 

 

미래애셋 증권

수시식 발행어음	3.55%
적립식 발행어음	-
약정식 발행어음	3.55% ~ 3.85% (1개월 ~ 1년)

 

 

 

미래애셋의 경우 현재 외화 발행어음은 판매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미래애셋 바로가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증권사별 발행어음 금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약정기간별로 수익률이 다르니 꼼꼼이 살피셔서 수익률이 가장 좋은 상품으로 가입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