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춥고 아기가 있어 외출이 자유롭지 않은데 아기한테 줄 우유가 급 떨어져서 동네마트 배달을 알아보았습니다. 예전에는 마트에 전화로 주문해서 받기도 했었는데요, 이번에 검색을 통해 새로 발견한 동네마트 배달앱 '로마켓'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그동안 사용해 본 식료품 배달어플과 함께 장단점을 비교해볼게요.
쿠팡 프레쉬
장점)
- 1만 5천원 이상으로 최소주문금액은 낮은 편
단점)
- 쿠팡 프레쉬로 신선식품 주문하면 주문시간에 따라 너무 빨리 오기도 하고 내가 원하는 시간대 지정 불가능, - 과도한 포장지로 쓰레기 버리는 게 일.
배민B마트
장점)
- 배달은 길어도 1시간 이내로 빨리 오는 편. 비대면 배달 가능. 적게 주문해도 배달비 내고 배달 가능
단점)
- 동네마트보다 물품 가격 자체가 훨씬 비싸다고 느낌, 물건 종류가 많지 않았다, 품절된 상품도 많았음.
로마켓
장점)
- 일정 최소주문금액 이상이면 배달비 무료
- 배달 희망시간 설정 가능
- 동네 마트에 파는 물품 가격 비교 가능, 각종 할인행사 한눈에 확인 가능
- 집 가까운 마트에서 바로 배송와서 그런지 고기, 야채 모두 싱싱해보였다, 특히 고기!!!
- 뽁뽁이 비닐 같은 포장 쓰레기가 없다, 종이박스에 넣어서 주신다. 심지어 브로콜리 1개가 비닐도 없이 그냥 왔다.
단점)
- 최소주문금액이 3~4만원으로 약간 높은 편 (그 이하로 주문하면 배달 자체가 불가능)
- 현장결제만 가능한 편, 비대면 배달이 불가능
- 마트에 따라 온라인 주문이 불가능하고 전화 주문만 가능한 경우도 있음 (전화주문만 가능한 경우, 로마켓 앱에서 장바구니 담기 자체가 안됨)
- 배달음식 주문할 때처럼 20분~1시간 이내로 빨리 받는 것은 불가능.
- 나의 경우 오전 11시에 주문하고 독촉전화해서 1시쯤에 받았다.
- 내가 주문한 소나무 마트는 마트 전용 기사님이 배달하시는 것 같았다, 배민처럼 알바 뛰는 기사를 실시간으로 연결해서 배달하는 시스템이 아님
- 인터넷에서 물건 주문할 때 상세페이지 보는 것처럼 자세한 설명을 볼 수는 없다
- 상품이 없는 게 꽤 있음, 나의 경우 아기용 요거트나 각종 식품이 필요한데 없었다.. ㅜㅜ 대형마트가 아니니 당연한 얘기
총평
개인적으로 이마트에서 주문해서 받았을 때보다 동네마트에서 주문하는 게 더 만족스러웠다.
이마트 앱 주문의 경우 기사님이 여기저기 들러서 오는 거라 그런지 여름에는 냉장상태인 고기 상태가 불안해보였다.
포장쓰레기 줄여서 환경보호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 시키는 로마켓 앱 자주 이용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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